2009년 07월 06일
코믹월드 후기
어제 jlpt 2급 시험을 치고 나서,
곧바로 부코가 열리는 벡스코로 갔다.
코믹은 안 간지 꽤 오래 되었기에
(아마 07년 11월 서코가 가장 마지막으로 간 걸거다. 친구 면회간 김에 처음으로 서울 코믹을 간 것.)
어떻게 바뀌었을지 조금은 기대를 했다.
고등학생 때 처음 코믹을 알고,
매번은 아니지만 자주 찾아갔었고,
조금씩 막장이 되어간다는 느낌을 받았지만
그래도 우리나라에서 거의 유일하게 열리는 동인 축제 아닌가.
(서드 스페이스라는 게 있는 것 같지만 서울 이야기는 부산 사람인 내겐 딴동네 이야기인지라...)
같이 갈 사람도 없고
(한 명은 군바리 휴가 복귀날, 한 명은 군바리, 한 명은 좀 멀리 살아서 부르기 그렇고, 한 명은 잘 모르겠음. 같이 오덕거릴 친구가 별로 없구나.)
돈도 얼마 없었기에 안 가려고 했지만,
이왕 밖으로 나온 김에 잠깐 보고 가야지, 라고 마음먹고 움직였다.
1. 대세는 미쿠와 케이온인가. 관련 부스가 꽤 있었다.
뭐, 미쿠는 동영상 몇 개 본 게 전부고, 케이온은 아직 다 안 봤으니...
2. 페이트는 이제 그만할 때 안 됐나?(+월희)
아직 몇 개의 부스가 있었다. 회지에 관심이 갔지만, 지름신 강림할까봐 견본도 건드리지 않았음.
(이러니 저러니 해도 일단은 달빠)
3. 내가 볼 때 동방 부스는 하나더라.
다행히 동방은 게임 두어개 해본게 전부라 그닥 큰 관심은 없었음.
4.주말연속극종자건담 건담 시드 팬픽 소설도 있더라. 관심은 갔지만, 돈 없으.
5. 왠지 몇 년 전에도 봤던 팬시들이 눈에 보이는 것 같던데....
6. 코믹에도 벽 부스가 있더군. 예전엔 없었는데.
과연 벽 부스, 줄이 줄어들지가 않았다. 얼마나 인기 있는 부스길래...
7. 노래부르기는 여전히 잘 부르는 사람 소수, 쇼맨쉽 있는 사람 극소수, 참가하는 데 의의를 둔 사람 대다수.
뭐, 이 무대가 가수들처럼 잘 불러야 하는 자리는 아니니, 노래 실력으로 태클 걸 생각은 없는데,
못 불러도 좋으니 자신있게 불렀으면 좋겠다.
무대 위에 서면 떨리는 건 당연하겠지만, 그래도 자신 있는 목소리를 듣고 싶다.
(관람할 때마다 느낀 건데, 나가서 Skill을 부르면 어떨까 싶다. 뭐, 올라가면 나도 목소리 떨려 제대로 못 부르겠지만....아니, 그전에 노래 실력이 X판 일 텐데?)
8. 예전엔 코스 한 사람들 별로 눈여겨 보지 않았는데,
요즘은 관심이 많이 간다.
8-1. 이 더운 날씨에도 밀리터리 코스하신 분들 ㅅㄱ
8-2. 어차피 코스프레도 즐기는 거니까 얼굴가지고 태클걸기는 싫다.
자신이 그 캐릭터 좋아해서 그 캐릭처럼 꾸미고 즐기는 건데,
그것가지고 뭐라하면 안 되지.
그러니까 하고 싶은 말은, 예쁜 사람들 많더라고.
멋지게 차려입으신 분, 예쁘게 꾸미신 분, 귀여운 아이들.
아, 당연히 남캐는 아웃 오브 안중이다. 시커먼 남정네들은 신경 안 쓴다.
8-3. 옷 예쁘게 입으신 분들도 많았다. 퀄리티도 높았고.
여전히 낮은 퀄리티에, 그저 천쪼가리 크게 자르고 붙인 것 같은 옷도 있었지만,
정말 신경을 써서 만든 옷들도 많았다.(외주 제작했나?)
정성이 느껴지는 듯. 저렇게 예쁘게 옷을 만들어 입으니,
왜 코스 하시는지 이해가 절로 가더라.
좋아하는 캐릭터임은 둘째 치더라도, 예쁜 옷을 만들어 입는 걸 누가 싫어하겠는가?
물론 남캐는 제외다. 남캐 옷 따위는 신경 안 썼음.
9. 동인게임도 팔더라.
'인테르메디오 라르기시모'라고 예전 홍보 영상을 봤던 것이긴 한데,
벌써 판매를 하고 있는 줄은 몰랐다.
알고보니 초회판은 다 팔리고, 일반판으로 다시 찍은 것.
군대에 있다보니 소식을 놓쳐서 못 샀던 것이다.
1인 제작 게임이던데, 배경음과 오프닝곡은 시드 사운드에서 제작한 듯 하다.
어쨌든 코믹 가서 돈 안 쓰려고 했는데, 결국 여기에 돈을 쓰게 되었다.

1시30분 즈음 코믹에 도착해서 3시 즈음에 밖으로 나갔다.
볼 거 다 보기도 했고....
나와서 지하철을 타러 가는데 신세계 백화점이 보였다.
얼마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백화점으로 기네스에 실렸다는 기사가 기억났다.
그래서 얼마나 큰지 들어갔는데....
길치, 방향치인 나는 금방 길 잃어먹겠더라.
뭐, 교보문고만 들러서 책만 보다 나왔지만,
크긴 크더라.
곧바로 부코가 열리는 벡스코로 갔다.
코믹은 안 간지 꽤 오래 되었기에
(아마 07년 11월 서코가 가장 마지막으로 간 걸거다. 친구 면회간 김에 처음으로 서울 코믹을 간 것.)
어떻게 바뀌었을지 조금은 기대를 했다.
고등학생 때 처음 코믹을 알고,
매번은 아니지만 자주 찾아갔었고,
조금씩 막장이 되어간다는 느낌을 받았지만
그래도 우리나라에서 거의 유일하게 열리는 동인 축제 아닌가.
(서드 스페이스라는 게 있는 것 같지만 서울 이야기는 부산 사람인 내겐 딴동네 이야기인지라...)
같이 갈 사람도 없고
(한 명은 군바리 휴가 복귀날, 한 명은 군바리, 한 명은 좀 멀리 살아서 부르기 그렇고, 한 명은 잘 모르겠음. 같이 오덕거릴 친구가 별로 없구나.)
돈도 얼마 없었기에 안 가려고 했지만,
이왕 밖으로 나온 김에 잠깐 보고 가야지, 라고 마음먹고 움직였다.
1. 대세는 미쿠와 케이온인가. 관련 부스가 꽤 있었다.
뭐, 미쿠는 동영상 몇 개 본 게 전부고, 케이온은 아직 다 안 봤으니...
2. 페이트는 이제 그만할 때 안 됐나?(+월희)
아직 몇 개의 부스가 있었다. 회지에 관심이 갔지만, 지름신 강림할까봐 견본도 건드리지 않았음.
(이러니 저러니 해도 일단은 달빠)
3. 내가 볼 때 동방 부스는 하나더라.
다행히 동방은 게임 두어개 해본게 전부라 그닥 큰 관심은 없었음.
4.
5. 왠지 몇 년 전에도 봤던 팬시들이 눈에 보이는 것 같던데....
6. 코믹에도 벽 부스가 있더군. 예전엔 없었는데.
과연 벽 부스, 줄이 줄어들지가 않았다. 얼마나 인기 있는 부스길래...
7. 노래부르기는 여전히 잘 부르는 사람 소수, 쇼맨쉽 있는 사람 극소수, 참가하는 데 의의를 둔 사람 대다수.
뭐, 이 무대가 가수들처럼 잘 불러야 하는 자리는 아니니, 노래 실력으로 태클 걸 생각은 없는데,
못 불러도 좋으니 자신있게 불렀으면 좋겠다.
무대 위에 서면 떨리는 건 당연하겠지만, 그래도 자신 있는 목소리를 듣고 싶다.
(관람할 때마다 느낀 건데, 나가서 Skill을 부르면 어떨까 싶다. 뭐, 올라가면 나도 목소리 떨려 제대로 못 부르겠지만....아니, 그전에 노래 실력이 X판 일 텐데?)
8. 예전엔 코스 한 사람들 별로 눈여겨 보지 않았는데,
요즘은 관심이 많이 간다.
8-1. 이 더운 날씨에도 밀리터리 코스하신 분들 ㅅㄱ
8-2. 어차피 코스프레도 즐기는 거니까 얼굴가지고 태클걸기는 싫다.
자신이 그 캐릭터 좋아해서 그 캐릭처럼 꾸미고 즐기는 건데,
그것가지고 뭐라하면 안 되지.
그러니까 하고 싶은 말은, 예쁜 사람들 많더라고.
멋지게 차려입으신 분, 예쁘게 꾸미신 분, 귀여운 아이들.
아, 당연히 남캐는 아웃 오브 안중이다. 시커먼 남정네들은 신경 안 쓴다.
8-3. 옷 예쁘게 입으신 분들도 많았다. 퀄리티도 높았고.
여전히 낮은 퀄리티에, 그저 천쪼가리 크게 자르고 붙인 것 같은 옷도 있었지만,
정말 신경을 써서 만든 옷들도 많았다.(외주 제작했나?)
정성이 느껴지는 듯. 저렇게 예쁘게 옷을 만들어 입으니,
왜 코스 하시는지 이해가 절로 가더라.
좋아하는 캐릭터임은 둘째 치더라도, 예쁜 옷을 만들어 입는 걸 누가 싫어하겠는가?
물론 남캐는 제외다. 남캐 옷 따위는 신경 안 썼음.
9. 동인게임도 팔더라.
'인테르메디오 라르기시모'라고 예전 홍보 영상을 봤던 것이긴 한데,
벌써 판매를 하고 있는 줄은 몰랐다.
알고보니 초회판은 다 팔리고, 일반판으로 다시 찍은 것.
군대에 있다보니 소식을 놓쳐서 못 샀던 것이다.
1인 제작 게임이던데, 배경음과 오프닝곡은 시드 사운드에서 제작한 듯 하다.
어쨌든 코믹 가서 돈 안 쓰려고 했는데, 결국 여기에 돈을 쓰게 되었다.

바로 이거다. 초회판은 DVD 케이스였는데, 난 오히려 CD케이스가 나아 보인다.


1시30분 즈음 코믹에 도착해서 3시 즈음에 밖으로 나갔다.
볼 거 다 보기도 했고....
나와서 지하철을 타러 가는데 신세계 백화점이 보였다.
얼마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백화점으로 기네스에 실렸다는 기사가 기억났다.
그래서 얼마나 큰지 들어갔는데....
길치, 방향치인 나는 금방 길 잃어먹겠더라.
뭐, 교보문고만 들러서 책만 보다 나왔지만,
크긴 크더라.
# by | 2009/07/06 21:16 | 동인? 동인! | 트랙백 | 덧글(4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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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........가볼까요.......KTX 타고........
규모면에서는....
너무 일방적이고 위험천만이라..
어쨌든 남정네 코스는 관심 없어서 금방 시선을 끊었답니다.